안녕하세요? '언랑' 입니다. ^ - ^ )*

개인적으로 저를 만나 보신 분들은 아주 잘 아시겠지만

외모처럼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지라

제 고향인 인천의 꿀 맛집은 다 꿰고 있다지요~!

이사를 가면 그 동네 맛 집 부터 일 순위로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보통 반경 1키로 이내 숨겨진 맛집을 귀신 같이 찾아내는 신공도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이 바빠지면서

최근 몇년은 사람들 만날일도 업무적인 것 외에는 거의 없고,

식사보다는 일행에 상황에 맞는 아무 가게나 들어가기 일수이다보니

제가 아는 강남이나, 홍대 같은 번화가의 맛집들이 대 부분 사라졌습니다.

(전부 어디로 가셨나요 ㅠ  ㅠ;;)

그런 이유로 서울에서 사람 만날때는 거의 맛집을 포기하는 편인데요,

제가 아는 맛집의 기준은

1. 설탕과 과한 식초, 과한 조미료를 쓰지 않는 가게(백종원 옹의 프렌차이즈 극혐)

2. 비싸면서 맛있는 집은 당연한 것. (비싼데 맛없으면 그 가게 사장은 김치 싸데기를... ㅡ _ ㅡ+)

싼데 맛이 좋은 가성비가 훌륭한 가게야 말로 진정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지요.

3. 마지막으로 그 가게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다른 가게에는 없는 메뉴가 있다든가... 그 가게에서만 맛볼수잇는 요리가 있다든가...

서비스가 어마무시하다든가... 뭐... 뭐... 미녀 종업원이... 아.. 아닙니다. ㅡ ,. ㅡ;;

뭐 그런 이유로 당신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위 3가지를 만족할 만한 홍대나 합정 등 이 인근에 당신이 추천 하는 맛 집은 어디인가요? 

30일에 맛집 번개가 있는데 술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격하게 보스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과도한 댓글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ㅂ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