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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일하고 싶습니다

2017.02.16 05:27

보리당

조회수 3,031

댓글 18

 

 

안녕하세요 올해 28살인 청년입니다.

마케팅이라는 단어에 빠져 일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횟수로 2년 남짓 ...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나서 반년 정도 쉬고 있답니다. ( 개인적인 사정 )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 일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묻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다시 취업시장에 문을 두드리는데 자신감이 많이 줄어 든거 같습니다.

어떤 쪽으로 일을 다시 할지 감이 잘안오기도 합니다..

 

제 이력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바이럴 대행사에서 3개월정도 영업일을 진행하였고,(TM업무..)

스타트업 기업에서 반년정도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을 했습니다. ( 페이스북,블로그,프로모션기획 등등 )

네이버,다음 공식대행사에서 1년 반정도 근무하였습니다

 

쉬는동안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해보고 싶어 포토샵, 일러스트등 간단하게 다룰만한 기술을 배웠습니다.

개인블로그운영,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유튜브 운영등 회사를 다니면서도 개인적인 시간이 날때

간단하게라도 운영을 해봤습니다.

 

현재는 구직중인 상태입니다.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았습니다만. 계속 이 일을 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어떤 업종을 해야할까?? 다시 대행사를 들어 가서 더 배워볼까??

주변에서는 넌 그 일이 맞지않아 이런말을 들을 때마다 점점 더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면접을 진행하면서도 그렇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저 마음 맞는 좋은 상사분들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새벽에 잠이 오질 않아서 두서없이 쓴 푸념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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