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0대 초반 CEO를
컨설팅한 후
마지막 질문으로 받은
질문이다.
보통은 필자가
개발한
Business Question(75000여개가 있음) 기법으로
직접 CEO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사업 상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어제는 많이 달랐다.
꽤 고민을 반영한 7~8개의 질문을
써서 가져온 종이에 기반해
100분 초집중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표님
기존 어려운 질문들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질문인데요...
돈이란 뭘까요?
바로 즉답을 했다.
가치의 이동을 따라가는 수단입니다.
가치가 있으면 반드시 돈이 만들어지고
모이게 되며
돈이 넘쳐나게 되지요.
가치가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동에
내가 가치를 만들 수 있느냐?
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가치 중심으로 돈을 바라보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느냐?
특히
누구로 부터 가치를 지닌 존재가 되느냐?
로 점점 질문이 발전하게 됩니다.
그 질문들이 빠르게 해결될수록
돈은 그냥 따라 옵니다.
돈?!
그것은 없다가도 있으며
있다가도 없게 되는,
결국 가치 이동의 수단일 뿐입니다.
사장님이 만드는 지금의 가치를
아까 논의했던 주제들과 함께
철저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쉽고 빠르게 저비용으로 주문받고
MRO 플랫폼을 가져간다면,
돈은 따라올 것입니다.
특히 작은 가치 이동,
민감한 가치 이동,
놓친 가치 이동을
하나씩 해결하며
이를 담어내면
충분히 따라올 겁니다.
정말 말씀하신 대로 만들어가면
저에게 돈이 모이겠네요.
예 당연합니다.
가치를 누군가에 만들어주면
반드시 돈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겁니다.
돈을 좇지 마시고
꿈, 가치, 약속을 좇으십시요.
실제로
어제 온 젊은 CEO는
지금 매우 단순한 사업모델을
독특한 운영모델로 가치를 급격히 만들어가고 있다.
컨설팅을 끝낸 뒤
조용히
묵상한다.
고객이 성공하는 것.
남들을 성공시키는 것.
그것이
역시 필자의 존재 가치임을.
작성자 ㅣ SCG 고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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