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사례입니다. 회사명 주소 전화번호 다 알지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저는 체험단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02-6393-484* 전화가 오더군요. 블로그마케팅회사라고 떳습니다. 어플 깔면 자동으로 전화번호 보고 판단하여 회사명 화면에 나오는거 아시죠?
그래서 아 대행사인가보구나 싶었습니다. 일산에 맥주집이라고 하더군요. 혹시 광고대행사 아니세요?정중히 물었으나 끝까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려려니 하고 가격 알려줬습니다.
후에 주장했던 그 업체번호로 전화해보니 예상대로 연결이 안 되더군요~지인에게 문의해보라고 부탁드려 문의한 저 번호로 체험단 견적문의하니까 체험단 가격 얘기해주더군요 ^.^
제가 전화해서 그 전화 연결 안 된다고 했더니 당차게 본사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체험단업체로서 타업체에 대한 가격조사를 하기 위함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회사전화가 아닌 다른 번호로 해야지 대놓고 회사전화로 체험단업체인거 뻔히 구글링하면 사업자랑 번호 다 나오는데 대놓고 거짓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광고대행사들도 저희한테 계약건을 주기 때문에 대행사라 할 지라도 있는 그대로 가격 얘기합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 대놓고 뻔히 보이는데도 저런식으로 나오니까 불쾌하더군요. 게다가 체험단문의하니까 가격 얘기 해주는걸로 보아 확실한 체험단 업체임에도 끝까지 모 업체 본사라고 하니 황당 할 따름입니다.
경쟁업체이긴하지만 서로 블랙리스트도 공유하고 어려운 점도 토로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시세정보도 공유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저렇게 눈에 보이는짓을 해가면서까지 일을하는지 모르겠네요.
지혜로운 사람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본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마케터가 되였으면 합니다.
이런 비양심적인 행동은 인간적으로 자제했으면 합니다~~그냥 대행사라고 하고 물어보던가 다른 번호로 하지 좀 그렇지 않나요?ㅎㅎ 체험단 업체가 일반 사업자인척하고 가격문의한 것에 대해 오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연락주세요. 우리한테는 그렇게했지만 다른 업체한테는 최소한에 예의는 지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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