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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마케팅을 하면 결국 버림받는건가요?;;

2015.08.18 13:57

음냐앙

조회수 9,242

댓글 42

​저는 지금 병원 개원 이전부터 홈페이지,병원자리,마케팅,직원 고용까지

모두 맡아서 개원 후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개원하기 전에 원장님이 ​전화와서 병원 같이 하자고 말을 하면서 부터

시작됐었죠, 그 전에 다른 병원 마케팅 하면서 알게된 인연으로 시작되었었어요.

그런데 원장님 아시는분이 사무장을 소개해줬는데,

처음엔 원장님이랑 둘이 마케팅을 하면서 병원을 운영 했엇죠.

사무장은 아버지뻘나이 되시는분인데, 항상 저를 견제하는 시스템이였구요,,

제가 담당하는건 카페 최적화,카페 아이디 최적화,블로그 최적화,지식인 검색노출,이미지 검색노출

이정도 담당해서 홍보했던것 같아요

1년 동안 혼자서 아이디 만들고, 홍보하고 하면서 병원에서 먹고 자면서

월 매출 1억씩 찍으면서 꾀나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거든요.

항상 네이버의 변화로 인해서 약간의 굴곡이 있긴 했었는데, 항상 저 혼자서 그걸 다 케어하다보니

집에 갈 시간도 없이 병원 구석탱이 방에서 자면서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마케팅은 나몰라라 하면서 이젠 사무장과 쿵쿵짝 하면서

서서히 버림 받더군요,,;

처음엔 마케팅 상품 기획,가격, 대부분 전반적인 사항은 저와 논의하고 진행하고 했엇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갑작스럽게 뭔가 바껴있고;;;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까지 몰라서 코디한테 가서물어봐야 되는 상황이 됐다면

이제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병원에 반영구 하는 사람이 들어와 있어요,,,

병원 임대료 나눠서 내겠다는 생각으로,,;;;

그것도 그 사람들 들어오기 전날에 들었구요

그러면서 제 방에는 병원 자리가 부족하다고 냉장고까지 들어와있는,,,그 좁은 공간에 덥고 추운곳인데

냉장고까지 있으니 진짜 미쳐버리겠더라구요ㅠ

저도 이제 화가 나서 업체에 마케팅 다 맡겨놓고 놀면서 앉아 있는 상황..

그만두고 싶다고 말은 했지만, 그만두지 못하게 하고 있구요,,,

 

이 병원은 복지는 정말 최악이라서 더 이상 못 버티겠다는 생각....

점심밥은 사무장이 대충 만들어서 밥 해줘요,,,

매일 똑같은 반찬에,,,맛 없는 밥으로 인한 스트레스,,

제 사무실은 탕비실 바로 옆, 원장님방 바로 뒤에 조그만한 방이구요,,

맨날 음식냄새 들어오는것도 스트레스,,,

정말 여긴 그만 두는게 좋을꺼같다는 생각이 엄청 드는데,

아직까지 의리라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버텨왔는데, 이젠 그런 마음도 산산조각 나버렸네요...

그만둬야곘다라고 사직서까지 뽑아놨는데,,,아직 내지도 못하고

정말 마음만 아프고 속상하네요...

 

퇴사한 병원 직원들은 퇴직금도 제대로 못 받고 나가고,

사무장이 5인이상 사업장 안만들려고 한 직원은 1년 가까이 근무했는데,

4대보험도 안들어주고 있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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