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해온지도 어느덧 7년째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브랜드대상 영업부터, 미디어랩사, 일반 회사들을 거치고, 광고기획사에 들어가 날밤새면서

일해보고 광고관련 학과 나온것도 아니고 공대생이라...

맨땅에 해딩식으로 저 밑바닥 영업부터 기획까지 열심히 달리고 공부하고

이러고 있지만... 저는 저 스스로 "마.케.터 입니다."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늘 마케팅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만 합니다.

이유는... 제가 생각하는 마케터란 제품 혹은 서비스를 기획부터 제조(개발) 서비스 개선 홍보 성장의

순환 사이클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라 정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고 가끔은 이길이 정말 내길인가 싶기도 하지만

늘 마케팅 일을 할때면, 힘들어도 설레는 이마음을 놓지 못해

지금도 열심히 '진정한 마케터'가 되는 날을 고대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보스의 글도 여러번 남기고...

많은 분들이 올린 글도 보기도...

그러다 가끔은 안타까운 분들도(자신만의 이론에 빠져 더 넓게 보지 못하는 분들) 많이 보아왔습니다.

저 자신도 그런 딜레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마케팅을 전혀 모르는 분들의 이야기까지

귀담아 듣고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가끔은 ... 아직도 멀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회사가 잘되기를 바라며 기획안을 열심히 작성하다

스토리가 풀리지 않아 아이보스 들어왔다가 간만에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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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잘하는 방법 NO 마케팅일을 잘하는 방법 ㅎㅎ;;

1. 모방을 잘하면 됩니다.(팁:모방하랬다고 광고나 홍보 프로모션 내용들만 보시지 마시고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혀보세요.)

2. 꼭! 기획안 작성한다고 남들이 해놓은 목차대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획안을 작성할 때, 해당 기획안을 볼 분들을 고려해 대화하듯이 풀어가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기획안을 설명하느냐, 단지 문서로만 전달하느냐

    직접설명할 경우 팩트 위주로 굴직굴직하게 가시면 되고

    문서로 갈경우 내가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쉽고 간결하게 구체화 시키시면 됩니다.

    너무 어려운 용어들을 너무 과용하지 마세요.)

3. 매출 올리려고 매출 올릴 생각만 하시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좀더 다양한 각도로 분석을 하시길 권유합니다. 대부분 (저를 포함) '돈'과 연관되면

   시야가 극히 좁아지더군요.. -_-역시 직장인의 비애인가요.. ㅎㅎ

4.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저처럼 기분전환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관련 생각은 하되, 가벼운 다른 일이나 놀이나 기타 등등으로 시야를 돌려보시길

   가끔 이러고 있다보면 ㅡ,.ㅡ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안풀리던 일이

   잘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좀 적어지는 효과도...

5. 저 지금 ㅡ,.ㅡ 뭐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배고파서 그런가? =ㅁ=

잠시 횡설수설하다 갑니다.

-끝-